Orayeon Tourist Hotel Yeongwol

패밀리룸으로 구매하여 통창이 있는 방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신관이라 깨끗하고 불편함 없이 잘 지냈어요. 아이도 온돌이 너무 따듯해서 바닥에서 놀고 좋았습니다~ 다만 비상구 표시가 너무 환해서 불을 다 꺼도 밝더라구요~ 나머지는 너무 최상으로 좋았습니다.

깨끗하고 따뜻했어요. 신축이라 우풍이 없네요.

영월 중심부에 위치해서 주변에 시장도 있고 조그만 식당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근래 리모델링한 객실이라 해도 그닥 훌륭하진 않았어요. 일단 세면대가 개방되어 침실에서 물쓰는 소리가 좀 시끄럽고, 샤워한 물이 화장실까지 다 적시게 되는 구조는 불합리하다고 느꼈습니다. 나머지는 쾌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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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된 딸아이와 와이프 이렇게 셋이 별마로 천문대를 가기 위해 영월을 방문했는데 영월에는 큰 호텔이 없어 혹시 이상한 곳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깔끔하고, 이상한 곳도 아닌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설 명절 연휴를 끼어서 갔다보니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아침 식사 이용을 못했지만 메뉴 구성 자체는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 도와주셨던 여성 직원 두분이 계셨는데, 친절하고 빠르게 체크인 잘 도와주셨습니다. 저희는 신관을 예약하여 투숙하였는데, 건물 시설이 모두 새 것 인듯 너무너무 깨끗하였습니다. (객실 내에 TV를 비롯한 전자제품, 비품들도 모두 새것 들 인 듯 보였습니다. TV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가 설치되어있었고, 유튜브 시청도 가능했습니다.)객실의 사이즈도 충분히 넓어서,여자 둘이 투숙 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습니다. 단지, 주말이나 성수기에 주차하는 차량이 좀 많을 경우, 늦은시간까지 여행하고 돌아오면 주차가 힘들수도 있어 보였지만, 그 대신 뒷 쪽 본관이나 건물의 맞은편에도 추가로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영월 서부시장은 호텔에서 길만 건너가면 (도보로 약 10분) 도착 하여 접근성이 편했습니다.편의점도 호텔에서 도보로 3~5분거리에 있지만, 비상약을 판매하는 24시간 편의점은 호텔에서 서부 시장 쪽으로 걸어 가야했습니다.(도보로 10~15분) 영월에서도 호텔위치가 마치 중심에 있듯, 정말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저희가 갔던 관광지까지 차로 거리가 가까웠고, 장소를 이동하는게 정말 많이 편했습니다. 객실키는 투숙 인원에 상관없이 1개를 주셔서, 혹시라도 호텔방안에 꽂아두고 나오는 경우, 프론트직원분이 함께 올라와서 문을 열어주셔야하기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영월을 또 여행온다면 다시 재투숙할 의사가 있을만큼 객실 시설등에 매우 만족했던 투숙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