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 스키장에 스키타러 1박2일 숙소 구하다가 발견한 돔펜션.
저의 숙소 기준은
1. 스키장에서 차로 7분이내
2. 가격 12만원 미만
순수 스키타러 온거고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나갈거라 굳이 비싼 숙소를 잡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두군데 중 비교하다가 4인실 누가 먼저 예약하셔서 예약할수 있는 방이 여기 돔하우스.
트립닷컴은 2인 기준이나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2인 기준(최대3인)이라고 되어있기도 하고 복층 구조인데 위층에 침대가 있어보여 저희는 성인2+아이7살 3인 가족이 잤어요.
입실때 아이 1명 더 있어서 현장 만원 추가해야한다더라구요..
네이버플레이스와 다른 예약채널도 인원수나 다른 컨디션은 동일하게 해야하지 않나 싶긴했습니다.
네이버플레이스 예약한 사람은 3인가능, 나머지 채널은 2인 기준..
쨌든 룸 컨디션은 사진이 워낙 올드해서 정말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예상보다 괜찮았어요.
꽃무늬 이불도 실제로 보면 엄청 쨍하지 않구요.
저희는 요리는 안했는데 1구 가스도 있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포트가 있어 편의점에서 사온 간편식으로 식사 해결.
그리고 윗층은 넘 추워서 1층에서 잤는데 웃풍이 있지만 전기장판이 깔려있어 등따숩게 잤어요.
욕실 온수 잘 나올지 걱정했는데 온수도 콸콸..
다만 보일러 컨트롤을 제가 못찾은건지 바닥이 너무 뜨거워 발바닥 데일뻔.. 완전 뜨거워요..
어느쪽은 불덩이고 어느쪽은 차갑고..
전체적으로 성수기 겨울 스키시즌 주말에 가격대비 만족스럽게 푹 잤구요.
스키시즌에 또 올 의향 있습니다.
단 방은 4인실 쓰고싶네요.
꽤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와야하지만 숙소 문앞에 주차할수 있어 짐 꺼내고 넣기 편리했습니다.
방에 걸려있는 사진들과 사진첩은 사진작가이신 사장님 작품이라고 하는데 평창의 멋진 풍경 사진도 덕분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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