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lb lee
17 maggio 2025
총 3박 예약했는데, 2박 묵고 나왔어요.
왜 평이 좋은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바다 가까운 것 외에 장점이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는 이유가 있어요.
[장점]
1. 숙소에서 바다가 가까움
[단점]
1. 이상한 냄새가 남.
체크인 한 당일은 방향제 냄새가 너무 강해서 오랫동안 문 열어 놨었고, 방향제 냄새가 빠지니 오래된 건물의 쉰내 같은 게 남.
2. 리셉션 운영시간 안지킴
리셉션 운영시간이 3pm~6pm로 기입되어 있는데, 3시 전에는 메세지 답변이 없고 리셉션에 사람도 없음.
그런데 퇴근은 유동적임. 문의할 게 있어 5:30pm에 리셉션으로 갔는데 벌써 퇴근함.
메세지를 보내봐도 다음날 3시 넘어서 답장 옴. 소통하는데 굉장히 답답함.
리셉션 오픈 시간은 정확하게 지키면서 클로즈 시간은 정확하게 지키지 않음.
우리는 숙박하면서 수건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무언가가 고장이 날 수도 있는데
짧은 리셉션 운영 시간조차 지켜지지 않는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음.
3. 수질이 최악임.
3박 중 1박을 포기하고 숙소를 옮긴 가장 큰 이유임.
샤워기 필터를 구매해서 갔는데, 샤워 1번하면 하얀색인 필터가 불순물로 인해 갈색이 됨.
처음에 샤워하고 필터의 색이 변했길래 교체함.
그 이후 샤워 1회 만에 또 다시 불순물로 인해 갈색이 됨.
포지타노, 아말피, 마테라, 알베로벨로, 로마
총 5군데 이상 숙소를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수질이 최악인 곳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소소한 단점으로는 .. 드라이기가 거의 유물임.
화장실에 크게 달려있는데도 그게 드라이긴지 몰라서 리셉션가서 드라이기 어딨냐고 물어봄.
30년 넘게 살면서 이렇게 생긴 드라이기는 생전 처음 봄.
바람도 엄청 약해서 머리 한참 말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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