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yang Harbor Bridge Hotel

여자친구랑 전국 투어중에 들렀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잘 쉬었습니다. 꼭대기층에서 간단하게 라면기계로 라면도 먹을수 있고 조식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게으르는 저희는 조식은 이용하진 못했네요 ㅜ

옥상에서 라면기계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다만 근처에 식당이 몇개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안가야 겠어요.. 건물이 노후화된건 그렇다쳐도.. 침구 교체는 이제 좀 해야 되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베게는 누~~~렇고 심지어 곰팡이 같은 얼룩도 보이고.. 기계 돌아가는 시끄러운소리로 잠자기도 불편하고 세면대 물트는것도 불편하고.. 여튼 네이버로 편하게 예약가능한 모텔이라 이용하는데.. 주변에 무인텔보다 시설은 훨 못 함

호텔 로비에 들어갔을 때 앉아있는 직원은 손님이 와도 쳐다보지 않고 무대응으로 앉아있었음. 키오스크로 체크인하라는 말도 없이 멀뚱히 앉아만 있었음. 체크인하고 배정받은 호실로 올라갔을 때 방이 청소가 되어있지 않았음. 방을 바꿔달라고 다시 데스크로 갔음. 청소가 되어있지 않다고 하니 사과 한마디 없이 “키오스크에서 다시 방 키 나올거에요” 라고 함. 이 호텔로 인해 광양이라는 도시에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음. 하버브릿지 리뷰 찾아보고 가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면 좋겠음. 본인도 리뷰를 찾아보고 갔지만 후회했음. 인터넷에 올라온 또는 예약 사이트에 적혀진 리뷰들은 광고인가 의심이 생겼음.

정말 잘 묵었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저녁 먹으러 가기에도 용이했습니다. 택시도 많이 다녀서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아주 편했네요..

호텔이 주차장도 크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