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jeon Yuseong Bergen Hotel

금연룸이어서 예약한건데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가..... 담배냄새 너무 심했어요. 밤새 그냥 창문 열어놓고 잤습니다. 그리고 욕실 물 나오는 수전이 벽에 고정이 안되고 흔들흔들 거려서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어요. 그 정도면 보수를 할 법도 한데 관심이 없어서 망가진걸 모르는건지 알면서 방치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수전이 그냥 벽 앞으로 튀어나와 있고 벽에는 구멍이 나 있어요... 다른 호텔하려다가 방이 갑자기 차버려서 어쩔수없이 사진으로 보고 젤 낫겠다 싶어 한건데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엇어요............ 담배냄새와 공기가 안 좋아서 인지 아이는 기관지염에 걸렸구요. 물론 이 방 때문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영향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 있는 집은 아무리 방이없어도 비추입니다. 아이없으면 하루 저녁은 그냥 참고 지낼만 해요.

데스크에 일하고계셨던 분 너무 친절하셨구요 주차도 편했고 널널했구 방도 깔끔하고 신축느낌 났어요 ㅎㅎ 마사지체어가 조금 낡은 감이 있었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좋고, 주차공간많아서 편해요 객실상태도 무난하고. 침대가편하고좋아요